나도 기대치가 높았었나보다. 밤새고 봤는데.
전 세계 80개 국가에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은 없다.
미국에서는 아이폰 3G를 이제 99불이면 살 수 있다고 한다. 80개국에는 마다가스카르, 페루, 혼두라스, 몬테네그로와 같은 국가들이 있다. 그런데 한국은 없다.
지난 주에는 독일과 스웨덴에서 메일이 왔다. "테크노김치 블로거 Danny, 모바일 선진국 대한민국에 대해서 기고 좀 부탁해요. 한국은 어떻게 그렇게 모바일 환경이 훌륭하죠? 아이폰의 독주를 막고 있는 폰들은 어떤 것들인가요?" 이제 모라고 써야 하지.
Palm Pre도 기대해보는 것은 헛된 짓이겠지.
새벽 포스팅이라 왠만하면 블로그에서 감정적이지 않은 내가 조금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했다.
"태우님, 나중에라도 한국에 아이폰 나오면 이 글 창피해서 어떡하실 거에요?"
제발 그렇게라도 창피해졌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심각하고 가슴 아픈 이유 때문에 창피한 거니까.